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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2> 추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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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2> 당신은 술(酒)이 센가요? 약한가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거나 술에 아주 약한 친구, 그리고 반대로 두주불사를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답은 인체 기능의 차이에 있다. 술을 잘 마시고 그렇지 못한 이유는 사람 간(肝)에 있는 알콜 분해효소 유전자의 아주 미소한 차이, 즉 알콜해독 효소 유전자를 만드는 1,551개의 염기 중 단 1개가 변이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또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알콜성 지방간’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도 사람의 작은창자에 있는 미생물종의 차이에 의한 것이다. 결국 술이 강하고 약한 것은 개인의 노력과 습관이 아니고, 유전적 요소에 의한 것이다. 갑자기, 젊은 시절, 술을 잘 못 마시는 후배에게 반강제로 술을 권하던 생각에 부끄러움마저 느낀다.  

 

 알콜 해독효소 유전적 변이에 따른 음주 

 

  사람에 따라서는 ALDH의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경우, 술을 마시면서 생긴 독성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무독화 시킬 수 없어서 술을 전혀 마실 수 없거나 마시더라도 빨리 해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을 ‘ALDH 변이된 사람’이라 한다. 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ALDH (Aldehyde  dehydrogenase, ALDH) 효소 단백질은 517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에 487번째 아미노산이 정상일 때는 글루타민(Glutamine)인데 유전자 변이가 되면 라이신(Lysine)으로 바뀌게 되고, 이렇게 되면 알데하이드 분해율이 낮아지거나 아예 분해할 수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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